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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X서울] “맛있는 녀석들처럼 허겁지겁 먹어보자”

2018-10-08 09:29:53
사진=코엑스

세계 최대 국제 광고 축제가 한국에서 열린다. 칸 라이언즈 한국 사무국은 ‘칸 라이언즈 X 서울’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삼성역)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칸 라이언즈 X 서울’ 페스티벌은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 국제 광고제’를 ‘한국형’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엔터테인먼트‧브랜드’로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 트랜드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다. 

지면광고부터, 영상광고까지 우리의 눈과 생각을 호강시켜 줄 이번 축제를 느끼고, 그냥 집으로, 회사로 돌아가기엔 여운이 남는다. 행사장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인근에는 대한민국 무역의 상징인 ‘코엑스’가 있다.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코엑스’에서 남는 여운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샤이바나. 사진=각 사 제공

◇ 샤아바나

미국 남부 가정식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씨푸드 잠발라야,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등 미국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음식 이름에 '빅보이', '자이언트'가 있는 만큼 폭탄 칼로리를 자랑한다. 느끼함도 미국 평균이다. '얼마나 맛있는가'라고 질문을 한다면 '맛녀'(맛있는 녀석들, 출연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에서 극찬한 곳이다. 맛있게 먹는 팁을 하나 알려주면 근처 편의점서 '미니 김치' 하나 정도 사가면 테이블 영웅이 될 수 있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1만 6,900원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9,900원

매일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02-555-4281

사이드쇼. 사진=각 사 제공

◇ 사이드쇼

고급 퓨전 분식

떡볶이는 간단한 분식이지만 여기서는 '요리'다. '차돌박이 떡볶이'가 이 음식점의 메인이다. 15개의 토핑과 6개의 볶음밥 스타일은 맛있는 재미, 고르는 재미, 나만의 레시피를 선택하게 해 준다. 혹시 외국 바이어에 한국의 매운 맛을 자랑하고 싶다면 이곳을 더더욱 추천한다. 이곳의 매운 맛은 한국식이다. 일단 '캡사이신'을 넣지 않았다. 고춧가루는 100% 국내산이다. 떡볶이 양념 소스도 직접 개발했다. 쓰린 매운 맛 보다 땡기는 매운 맛이 훌륭하다. 여기에 떡볶이 디스플레이가 멋지다. 접시부터 냄비, 음식이 담긴 모양 모두 예쁘고 멋지다. 간식 보다 한 끼다.

차돌박이 떡볶이(2인분) 1만 8,000원

매운까르보나라 떡볶이(2인분) 1만 6,000원

모짜렐라치즈 100g 3,000원

날치알볶음밥 2,500원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0:40

070-4148-5515

온더보더. 사진=각 사 제공

◇온더보더

멕시코요리

기본에 충실한 멕시코 요리점이다. 타코, 퀘사디아 등 멕시코 요리가 흔해지고 있지만 이곳 멕시코 요리는 현지 맛과 현지 분위기에 충실하다. 기본 요기로 나오는 '옥수수 또띠아'부터 고소하고, 짜쪼롬한 현지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리또가 이 집의 간판 요리다. 새우, 야채, 스테이크 등을 입맛에 맞게 싸 먹으면 된다. 섭취 팁을 하나 소개하면 소스는 인당 하나씩 나오고, 파인 팜 트리 음료가 맛도 사진찍기도 좋다. 메뉴가 많은 편이므로 천천히 충분히 고민해 보고 고르는 센스가 필요하다.

더블스텍클럽 퀘사디아 3만 4,900원

클래식 부리또 1만 8,900원

시즐링 화이타 샐러드 2만 1,900원

피쉬 타모 2만 500원

매일 11:30 ~ 22:30

02-565-0682

테이스팅룸. 사진=각 사 제공

◇테이스팅룸

퓨전 이태리 비스트로

생소하고 신기한 음식점이 될 것이다. 퓨전 이태리 비스트로는 재미있고, 독특한 이태리 요리에 한식을 접목시킨 지중해풍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이다. ‘한국 파스타’ 정도가 가장 어울린다. ‘푸실리 룽기 & 포크’ 이 매장의 주력 메뉴 중 하나다. 일단 이름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라면처럼 꼬불꼬불한 면에 초록색 크림 소스를 얹어준다. 샐러드와 스테이크가 함께 담겨 있어 번갈아 먹으면 질릴 틈이 없다. 팁을 하나 주자면 서브 메뉴로 ‘뇨끼 치토스’를 추천한다. 과자 식감인데, 과자는 아니다.

할라피뇨&쭈꾸미 프리터 2만1,900원

시금치 플랫브래드 2만1,900원

모짜렐라 토마토 플랫브래드 2만4,200원

매일 11:00 ~ 23:00

02-551-3699

테이블34. 사진=각 사 제공

◇ 테이블34

프랑스 음식

일단 ‘미쉐린 가이즈 2018’에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코엑스몰이 아니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테이블 34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디자이너 토니 치가 디자인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1000병 이상의 와인 셀러를 갖춘 최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을 추구한다. 메뉴는 코스 위주다. 웰컴쥬스를 시작으로 식전빵, 스타트메뉴, 스프, 메인,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 최고급을 지향하는 만큼 플레이팅도 최고 수준급이다.

평일 12:00 ~ 22:00(Break time 15:00~18:00)

주말 11:00 - 22:00(Break time 14:30~18:00)

주말 11:00 - 14:30(Brunch)

LE CINQ 30만원

LE QUATRE 23만원

Brunch 9만7,000원

02-559-7631

수지스 델리. 사진=각 사 제공

◇ 수지스 델리

브런치 전문점

채소와 사랑에 빠지다. 채소를 이만큼 맛있게 요리하는 브런치 전문점이 있을까. 야채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살살 뿌려진 소스는 입맛을 당긴다. 주력 메뉴는 ‘에그베네닉트’다. 접시에 채소와 구운 고구마를 가득 담고, 빵(잉글리쉬 머핀)위에 베이컨과 계란을 얹어준다. 참고로 계란은 ‘수란’이다. 툭 터트려 먹는 재미가 있다. 고구마를 노른자에 찍어먹고, 잉글리쉬 머핀을 노른자 적셔주면 한층 더 먹기가 좋다.

평일 10:30 ~ 22:00 (라스트오더 20:45)

주말 09:30 ~ 22:00

에그베네딕트 1만6,800원

컨츄리스타일 팬케이크 1만3,800원

덴버오믈렛 1만5,300원

02-551-1777

버거비. 사진=각 사 제공

◇ 버거비

수제버거와 맥주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면 바로 이 곳! 패티부터 채소, 소스까지 모두 특별 소스로 요리한다. 식당 분위기는 ‘펌’에 더 어울린다. 이색적인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고르곤졸라버거’를 주문해 보길. 적당히 익은 패티와 치즈가 잘 어울리도록 배합했다. 진짜 부드러운 식감이 ‘수제버거’를 실감나게 한다. 패티 크기 조절할 수 있으므로 배가 많이 고프면 사이즈업시켜보자. 프렌치후라이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보다 얇지만 더 바삭바삭하게 튀긴 것이 특징이다.

평일 11:30 ~ 24:00

토요일 11:30 ~ 24:00

일요일 11:30 ~ 22:00

쉬림프 포보이 1만1,000원

폴복 샌드위치 9,000원

미소버거 9,000원

070-4221-9260

바이킹스워프. 사진=각 사 제공

◇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무한리필점

국내 최초 랍스터 뷔페다. 랍스터 외에도 각종 신선한 해산물과 육고기, 한식, 중식, 양식을 뷔페로 즐길 수 있다. 랍스터는 북미에서 주 2~3회 항공 직송으로 수입한다. 연어는 노르웨이 대표 브랜드 ‘마린하베스트’ 제품을 직수입한다. 이 밖에도 폴바셋 커피, G.FASSI 젤라또, TWG Tea까지 무한 제공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성인 100달러(환율 변동)

아동 50달러(환율 변동)

평 일 11:30 ~ 15:30(Break time 15:30~18:00)

18:00 ~ 22:00

금요일 11:30 ~ 15:30(Break time 15:30 ~ 17:30)

금요일 17:30 ~ 19:30(디너1부)

금요일 20:00 ~ 22:00(디너2부)

주 말 11:30 ~ 13:30(런치1부)

14:00 ~ 16:00(런치2부)

17:30 ~ 19:30(디너1부)

20:00 ~ 22:00(디너2부)

1644-4446

하동관. 사진=각 사 제공

◇ 하동관

전통한식 곰탕

“김치, 불고기 말고 한국 전통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곰탕’을 추천해보자. 코엑스 ‘하동관’은 고급 곰탕 프랜차이즈다. 시원하고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국물이 엄지를 치켜세운다. 곰탕은 보통, 특, 맛배기로 나뉜다. 보통은 기본 고기, 특은 고기와 내포(소 내장을 삶아 포를 뜬 것), 맛배기는 메뉴에는 없지만 밥 양을 줄이는 대신 고기를 더 넣은 것이다.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깍국’과 ‘통닭’을 시켜보자. 각각 깍두기 국물과 날계란을 풀어넣는 레시피다.

평일 09:30 ~ 20:00

주말 09:30 ~ 20:00

곰탕 1만3,000원

수육 3만~5만원

02-551-5959

스페인클럽. 사진=각 사 제공

◇스페인클럽

스페인요리

“께 리꼬!” ‘맛있다’라는 스페인어다. 이곳에 오면 ‘게 리꼬!’를 연발하게 된다. 주력메뉴는 스페인 대표 음식인 ‘감바스’. 이곳에서는 ‘감바스 알 하이요’다. 감바스는 생각보다 양이 적게 나오는데, 한국식 답게 통통한 새우를 10마리 정도 넣어준다. 화덕에 구운 스페인 시골식 빵과 함께 먹으면 굿~. ‘에스토파도 데 빤쎄따’도 시켜보자. 토마토소스 삼겹살 스튜다. 스페인의 기름진 전통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매일 11:30 ~ 23:00

해산물 빠에야 3만6,500원

마늘새우 냄비요리 1만4,000원

크로케타스 1만1,000원

02-551-1111


 

정규호 기자  jkh@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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