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리 시 캠페인


[Title] YUBARI 유바리 시 캠페인


3조5천3백만 달러(약 4조 5천억원)의 막대한 부채를 기록하며 2007년 파산신고를 낸 일본 홋카이도 중부 유바리시는 새출발 캠페인 ‘돈이 아니라 사랑(Love But Money)’으로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빚을 줄이고 시민들을 독려하며 유바리시 이미지 전환을 하기 위해 만든 캠페인이다. 유바리시가 일본에서 이혼율이 최저라는 사실에 착안해 “유바리에 돈은 없지만 사랑은 있다(Yubari, no money but love)”라는 슬로건이 만들어졌고 특산물인 멜론처럼 생긴 ‘유바리 부채’라는 부부캐릭터가 고안되었다.


부채는 빚과 배우자의 중의적 의미이다. 이를 활용해 시 당국과 대행사 ‘비컨 커뮤니케이션(Beacon Communications)’은 유바리시를 행복한 부부의 도시로서 이미지를 쇄신하고 빚을 갚기 위한 수익사업들을 창출했다. 즉 ‘행복한 부부 증명서’를 발급하고 캐릭터 상품, 음반 등을 제작 판매한 것. 유바리시는 이를 통해 3천100만달러(약 398억원)의 빚을 갚을 수 있었다.


[출처] 2009 주요 대상작 (칸국제광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