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칸 라이언즈 소식
칸라서30, 9월 24~26일 광화문 씨네큐브서 열려
[편집자 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칸라이언즈서울(이하 칸라서) 페스티벌은 한국의 크리에이티비티 산업과 세계를 잇는 가교이자, 광고·마케팅·브랜드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영감을 응원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브랜드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크리에이티비티의 힘'을 다시 한번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브랜드브리프는 칸라서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광고계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더 37인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변화시켜온 이들의 깊이있는 통찰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크리에이티비티의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
2017 칸라이언즈 다이렉트 심사위원
2025 칸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 라이언즈 그랑프리 수상(현대자동차 '밤낚시(Night Fishing)' 캠페인)
김정아 CCO가 뽑은 명작 라이언즈
1993 칸라이언즈 그랑프리
브랜드 : 닛신푸드(Nissin Food Product Co.)
캠페인 : 'Hungry?'
대행사 : 하쿠호도(Hakuhodo)
"오롯이 생각하는 힘, 아이디어란 알맹이만을 가지고도 얼마나 위대한 캠페인을 만들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작품"
크리에이티브에게 칸라이언즈란?
"같은 길을 가는 전 세계의 동료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좋은 작품들을 보며 같이 얘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트렌드와 크리에이티브의 흐름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브랜드나 회사가 가지고 있는 문제, 혹은 숙제를 잘 해결하는 크리에이티브가 좋은 크리에이티브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그 브랜드만의 '자기다움'이 묻어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죠."
칸라서30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게이트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칸라서30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올해 칸라이언즈 수상작과 세미나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광고, 마케팅, 브랜딩, 디자인,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무대에 올라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muse@newdaily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