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칸 라이언즈 소식
일반 패스(5358유로) 대비 약 44% 할인된 3000유로에 제공
세계 최대·최고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칸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2026년 독립 대행사와 브랜드만을 위한 전용 패스를 신설했다.
10일 칸라이언즈 조직위원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독립 대행사와 브랜드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등록비를 대폭 할인한 '클래식 챌린저(Classic Challenger)' 패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동일한 페스티벌. 서로 다른 길(The same Festival. A different route 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입된 이번 클래식 챌린저 패스는 지주사에 속해있지 않은 독립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칸라이언즈의 핵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등록 패스다.
가장 큰 특징은 가장 기본적인 클래식 패스(Classic Pass)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대폭 낮췄다는 점이다. 일반 클래식 패스의 등록비가 세금을 포함해 5358유로(한화 약 943만원)인 것과 비교해, 클래식 챌린저 패스는 약 44% 할인된 3000유로(한화 약 528만 원)에 책정돼 독립 대행사들의 예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챌린저 패스 참관단은 칸라이언즈 공식 앱과 페스티벌 디렉토리 접근 권한을 통해 현장에서 전 세계 클라이언트들과 직접 미팅을 조직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독립 기업들만을 위한 전용 밋업(Exclusive meet-up) 세션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으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는 전 세계의 창업가들과 교류하며 자사를 새롭게 포지셔닝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클래식 챌린저 패스 신청 자격은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산업 내에서 활동하는 독립 소유 기업(타 기업이나 지주사에 속하지 않은 형태)이어야 하며 직원 수 100명 이하, 연간 총 매출액 1억 유로(한화 약 1742억원) 미만이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요 대상으로는 독립 광고 대행사와 스튜디오, 브랜드, 그리고 기존의 '클래식 스타트업' 단계를 넘어 성장 궤도에 진입한 차세대 스타트업 등이 해당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칸라이언즈에서 독립 에이전시의 출품작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혁신이 기업의 규모에 국한되지 않음을 입증한 바 있다.
지원서 작성을 위해서는 브랜드의 제품이나 에이전시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전체 직원 수, 기업 포트폴리오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칸라이언즈서울 사무국 관계자는 "일반 패스 대비 절반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클래식 챌린저 패스는 한국의 역량 있는 독립 대행사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독립 대행사들이 칸의 무대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 73회 칸라이언즈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며 출품작 접수는 오는 4월 9일까지다. 칸라이언즈 등록 및 패스 관련 상세 정보는 칸라이언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국내에선 기아, 꾸욱꾸욱, 다트미디어, 대홍기획, 비케이알(BKR), 성신여자대학교, 스튜디오좋, 안녕낯선사람뮤직앤사운드,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어셈블인, 온보드그룹, 이노션, 제일기획, 퍼블리시스코리아, 플랜잇프로덕션, 현대해상, HSAD, KT(가나다 순) 소속 전문가들이 참관단을 꾸려 칸라이언즈를 방문했다.





